2018시즌을 앞두고 강원FC가 찾아가는 홍보활동에 나선다.

강원FC는 2월부터 홈 개막전이 열리는 순간까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우선 5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각 학교를 방문해 구단 홍보포스터와 전단을 배포하고 경기 일정을 홍보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춘천시내 명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며 홍보전단을 배포한다.

이날 배포된 전단을 가지고 홈 개막전을 찾는 입장객들에게는 추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렌타인 데이인 14일에는 강원FC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커플들을 위한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는 구단 마스코트인 강웅이가 거리로 나서 시민들을 만난다. 강웅이와 함께하는 프리허그와 사진찍기 인증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강원FC 선수단이 직접 팬들을 찾아간다. 선수들은 이날 거리로 나서 홈 경기 일정 홍보에 나서며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즌 돌입을 알린다.

출정식에서는 팬들이 직접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경품 추첨행사 등도 진행된다.

28일에는 마스코트 강웅이와 구단 직원들이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일대를 돌며 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게릴라 홍보활동이 예정 돼있다.

홈 개막전에서는 선착순 입장객들에게 많은 사은품이 제공되며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은 많은 입장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강원FC는 2018시즌 홈 첫 경기 상대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3월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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