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소장 장분성)가 2016년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건강한 주문진 만들기’ 사업으로 1위로 선정되어 11월 24일(목) 「2016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건강한 주문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보건소 및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협력하여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의 강원도립대 야외공연장 인근 솔바람길 걷기코스 조성과 조성된 걷기코스를 활용한 걷기 행사는 대규모 주민 참여로 건강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금연, 절주, 치매 멘토링 사업과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제작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야간에는 주민화합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영화 상영(6회/450명)을 실시하여 주민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또한 건강위원들을 중심으로 올바른 보행자세로 관절의 충격완화 보호와 성인병 예방 치유 교육, 응급상황 시 극복할 수 있는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위원 및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였기에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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