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
강릉시는 2월 한 달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한 달간 진행된 다중이용시설 1차 점검의 후속 점검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의 화재피해 예방이 목적이며,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노인생활시설, 일반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하며, 소방·전기·가스·건축·기계안전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1월 진행된 1차 다중이용시설 특별 현장점검에서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불특정다수가 이용하거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시설, 숙박시설, 시장,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53개소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 예방활동을 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안전도시 강릉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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