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7일 정선 입성 평화와 화합의 축제장 만든다.

평화의 상징으로 세계 인류의 마음을 밝혀주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7일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첫 번째로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 입성한다.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동계올림픽 성화가 첫 번째로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가 열리는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 도착하는 만큼 5,000여명의 정선군민 환영단이 참여해 이야기가 있고, 축제가 되는, 모두가 기억하는 평화와 감동이 있는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환영 축제가 마련된다.

정선에서 열리는 성화봉송은 고한읍을 시작으로 사북·임계·여량·북평·정선으로 이어지는 총 8개 124.5km의 주자봉송구간과 2개의 아주특별한 이색봉송 구간으로 진행된다.

성화봉송 주자에는 총 65명이 참여하게 되며, 정선군에서는 여성, 다문화, 노인, 장애인, 다자녀, 가정위탁 등 10명의 군민이 참여한다.

군에서는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고한읍은 물론 각 구간별로 아리랑 소리공연을 비롯해 신명나는 풍물공연, 농악 및 사물놀이, 고무줄짱 언니 공연, 광부 응원단, 동물 및 콘충 케릭터 응원 등 다양한 응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성화봉송 구간 읍·면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별 특색있는 공연 및 퍼포먼스 등 성화환영 이벤트를 마련해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감동을 함께 전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된 정선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 이색성화 봉송은 세계인들에게 감동의 이벤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색 성화봉송 구간인 스카이워크는 동강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해발 607m의 병방산 정상에서 최대시속 120km 속도로 1.2km를 하강하며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와 같은 스피트와 짜릿함, 스릴을 만끽하는 하늘과 땅이 만남이 연출된다.

또한 정선 레일바이크는 철길위를 자전거를 타고 7.2km 구간을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로 매연 30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로 정선만의 특별한 성화봉송 이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선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성화봉송 축하행사에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별곡을 비롯해 고구려밴드의 아리랑 응원가 등 정선아리랑을 모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세계인들에게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군민과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려 아리랑의 멋과 흥,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군에서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정선아리랑과 함께 정선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전 세계인이 감탄할 수 있는 이벤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처음으로 정선에서 시작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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