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장 동력 창출로 인구절벽을 막자 -

강릉시는 올해를 인구증가의 원년으로 삼고,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10월 5일(수)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의 주재로 강릉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인 인구늘리기 사업의 개선방향과 신규 시책 발굴 등 인구감소에 따른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보고자 마련되었으며, 인구증가 방안, 저출산·고령화 대책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관련부서의 국·과장과 함께 난상토론을 벌이게 된다.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은 “인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유지되기 위한 필수적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로 도시가 진화를 계속하느냐 아니면 사라지느냐는 전적으로 인구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중장기 시책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가는 한편,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강릉시 인구증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 인구변동 분석 자료에 의하면 인구유출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일자리, 가족, 주택, 교육 순으로 나타났으며, 강릉시는 메가 이벤트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2030년 인구 25만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