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화재로 인한 산불 발생 사전 차단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 및 산림과 연접한 주택을 중심으로 2월 말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주택화재로 인한 산불이 총 4건 발생했으며, 동부청 관내에서는 지난 1월 양양 월리 및 화일리 산불, 2월11일(일) 삼척 노곡 하마읍리에서 발생한 산불도 인근 주택화재가 산불로 번져 발생했다.

특별점검의 주요 내용은 ▲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안전수칙 준수 여부) ▲ 소화기 비치 여부 ▲ 협소한 길의 차량 불법 주ㆍ정차 여부 ▲ 온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며, 산불예방 지원대 등을 활용하여 집중 계도 할 예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설 연휴기간 및 동계올림픽 기간 중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화재 및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취급에 주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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