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헬기 34대, 진화인력 1,700명 동원...진화에 총력 -

2월 11일(일) 강원도 삼척(노곡면 하마읍리ㆍ도계읍 황조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금일(12일) 오후 6시 기준 노곡면 산불 진화율 95%, 도계읍 산불 진화율 60%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4대와 진화인력 1,7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긴 산불거리와 험준한 지형 등으로 다수의 장비와 인력을 총 투입하였음에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야간진화 대책 수립 후 야간산불체제에 돌입한 상태로, 총 860여명의 인력을 투입(공무원 425, 진화대 400, 산림조합 35)하고, 도로변 주택을 보호하는 등 밤새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일출(7시16분경)과 동시에 헬기 21대, 진화차 48대, 소방차 20대, 기계화시스템 14대와 진화인력 1,260여명을 총 투입하여 주불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산림당국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야간산불 진화인력 및 장비 투입계획에 따라 산불진화에 힘쓸 것이며, 이른 시간에 주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