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위전에 일본과 재격돌 가능성

남북 단일팀은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4로 패해 B조 조별리그를 4위(3패)로 마쳤다. 

남북단일팀
일본팀
한일전 경기 시작
한일전 경기중
한일전 경기중
한일전 경기중
한일전 경기중
응원전을 펼치는 북한응원단
북한응원단과 관람객이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남북 단일팀은 비록 3패 했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랜디 희수 그리핀(30)이 사상 첫 골에 성공했다. 경기장은 한일전 답게 선수들과 관객 모두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북한응원단의 응원전은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한편, 일본도 B조 3위(1승 2패)가 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18일부터 열리는 5∼8위 순위결정전에서 한-일 재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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