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강릉시 보육계획 심의 -

강릉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강한 영유아 육성과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기본방향으로 2018년 강릉시 보육계획 심의 의결을 위한 제1차 강릉시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카톨릭관동대 박근후 교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난해 주요 사업성과와 올해 예산현황 및 보육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시비 자체사업인 소규모 환경개선(평가인증 경비부담완화 등 보육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기준을 심의해 수정 가결했다.

이어 2022년까지 정부의 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까지 확충 정책에 따라 강릉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 마련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대표자의 참여 및 의견을 반영하고자 설문 항목을 심의, 수정 가결했다.

시는 5개년 보육계획을 기반으로 올해도 영유아 안심보육 및 어린이집 종사자를 위해 행정지원 및 정책수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강릉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원장, 교사, 학부모, 공익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 15명의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강릉시 보육계획 수립,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위탁, 지역 내 어린이집의 균형 있는 배치 및 지역주민의 보육욕구가 반영되도록 강릉시 보육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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