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월대보름맞이 홍천군민한마당잔치가 3월 2일 오후 3시 30분 부터 홍천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홍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장기대회 등 다양한 민속경기와 차나눔, 지신밟기가 열리며, 귀밝이술, 오곡밥, 나물나누기, 부럼을 나눠먹으며 정월대보름을 옛 풍습을 재현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풍년기원제가 개최, 노승락 군수, 김종은 문화원장, 신동천 군의장이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리며 무술년 군민안녕을 기원한다.

풍년기원제에 이어 풍물, 초청가수 이애란, 민요, 판소리 등의 공연과 경품추첨이 계획되어 있으며, 끝으로 횃대 및 달집태우기, 소원빌기와 모두가 하나되는 강강술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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