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산촌민속박물관·한국시집박물관·여초서예관 문화행사 풍성-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은 일반인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봄소식을 알린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인제청소년문화유산위원회 2기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인제의 특성 또는 역사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도구·작품 등 인공물과 시장·마을·골목·가게, 생활의식, 풍습 등을 대상으로 현지답사를 비롯해 지역문화 탐구, 영상민속지 제작 등을 통해 미래유산을 발굴·홍보한다. 신청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관내 중·고등학생 20명 내외 선착순 모집이다.

한국시집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문예창작교실과 시낭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예창작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시낭송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학의 저변인구 확대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3월 10일까지이다.

여초서예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여초서예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기수 당 6주 과정으로 총 4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예작가, 서예관학예사 등의 강의로 전통서예(한문/한글)부터 현대서예(캘리그라피)까지 폭넓은 서예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인, 군인과 군인가족 등이 참여 대상이며 접수는 3월 말까지이다.

이번 진행되는 봄맞이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의 모든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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