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안흥찐빵축제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안흥찐빵마을에서 열린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남홍순)는 지난 28일 연시총회를 통해 2018년 축제 추진 방향과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흥찐빵축제는 지난해 선보인 안흥손찐빵 캐릭터인 “빵양”에 이어“팥군”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 홍보를 극대화 하고, 안흥찐빵 원료곡인 팥과 관련된 먹거리촌 운영과 컨셉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횡성군 유일의 시가지에서 열리는 축제 특성을 살려 지역 상권의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남홍순 안흥찐빵축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안흥찐빵과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특화된 축제로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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