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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강릉시민들이 직접 작성하고 제작한 엽서와 2018 웰컴기프트를 받은 외국 선수들이 감사의 답장을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은메달 리스트인 마리 마르티노드(Marie Martinod)와 덴마크 여자 컬링팀 대표인 마델레이네 두폰트(madeleine dupont) 등 회신 메일을 보내온 선수들은 웰컴기프트와 함께 전달된 메시지 카드의 이메일 주소로 답장을 한 것이다.

이들은 “웰컴기프트는 너무 감동적이었으며,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프트를 제작해 준 시민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마리 마르티노드(Marie Martinod)는 본인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은메달과 웰컴기프트(웰컴투강릉램프)를 함께 사진을 찍어 웰컴기프트 제작자인 김(강릉시 교동) 씨에게 보내왔다.

한편 강릉시는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올림픽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2018 웰컴기프트 17,500개를 올림픽 기간 선수들과 미디어단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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