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동계올림픽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9일부터 시작되는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대비해 대회 관계자 및 지원인력이 묵는 숙박업소와 경기장 주변, 전통시장,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숙박업소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명예공중·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개반 40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담당제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중독 예방교육, 가격 안정화 당부 등 위생상태 전반에 대한 촘촘한 점검으로 식중독 및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차단에 주력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손님맞이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식중독 및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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