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문화예술단체 초청공연으로 영월군의 마당극 『능말도깨비놀이』가 3. 14(수) 13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본 초청공연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코자 강원도에서 주최하여 도내 시·군별 대표 문화예술공연을 초청하여 참가선수 및 관광객, 주민들에게 선사하는 것으로써 영월군은 마당극 『능말도깨비놀이』가 초청되었다.

『능말도깨비놀이』는 조선조 비운의 임금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 인근마을(능마을=능말)에 구전되어 오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단원 모두가 영월군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종과 도깨비, 충신 등이 등장하여 시대 상황을 풍자와 해학으로 맛깔스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강릉공연에 앞서 3. 10(토) 14시, 17시(2회) 영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