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손뜨개로 제작한 목도리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따뜻한 정 나눠

(사)K-정나눔(이사장 엄창섭)에서는 지난(7일) 오후2시 평창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줄 정나눔 목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K-정나눔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과 임원들, 관계자들과 외국인들에게 국민들이 손뜨개로 제작한 목도리 약5천개를 전달해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세계에 전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을 맞아 참가하는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1천5백개 목도리를 먼저 전달하고, 차후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약1천5백개의 목도리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논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동참하여 패럴림픽 참가자들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하며 손수 제작한 오색팔찌 3천개를 목도리와 함께 전달했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평창조직위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은 “국민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목도리를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패럴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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