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은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을 앞두고 도내 18개시군 부단체장, 산림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 정만호 경제부지사 주재로 영상회의를 4월 4일(수)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산림청장 주재로 열린 청명·한식 긴급 영상회의 결과를 전파하고, 산불발생도가 높은 청명·한식일과 봄철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대하여 점검하는 등 산불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하였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대형산불 방지를 위하여 청명·한식일 전·후 봄철 나들이객의 실화, 영농기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산불취약지에 감시인력을 증강 배치하여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발생 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초동진화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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