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삼척시 제공>

삼척시는 매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삼척맹방유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4월 5일 행사장 마무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 교통, 전기, 가스 등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으로, 축제장 소방시설, 축제장과 주변 접근도로에 대한 안전대책, 가설 전기설비의 안전성 여부, 가스기기 이용실태 및 시설기준 적정여부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임시가설 구조물의 위험여부, 관람객 동선의 적정상태, 조명·무대시설 및 부속시설의 전도위험성 여부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척맹방유채꽃축제 행사장에 국가안전대진단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같이한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꽃축제 향연을 펼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보완대책을 마련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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