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찰옥수수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등

2018년 홍천군 5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4일 오후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홍천군지부, 강원인삼농협, 홍천축협, 인삼경작 관계자, 맥주업체 관계자, 군 축제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8 축제일정 의견을 수렴하였고 4월 4일 최종 확정했다.

제22회 홍천찰옥수수축제 : 7월 27일(금) ~ 29일(일), 3일간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 8월 1일(수) ~ 5일(일), 5일간

제40회 민·관·군 화합 한마당 홍천 무궁화축제 : 10월 5일(금) ~ 6일(토), 2일간

제16회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 10월 6일(토) ~ 9일(화), 4일간

제7회 홍천강 인삼송어축제 : 2019년 1월 중 개최예정

제22회 홍천 찰옥수수축제와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여름 휴가철 기간, 이틀 사이를 두고 펼쳐진다. 찰옥수수 축제에 설치되는 시설물 일부를 맥주축제에 사용해 시설물 설치비용에 들어가는 예산을 줄이고 이벤트, 체험행사 그리고 세계 Wet 댄스 경연대회 등에 예산을 확충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 Wet 댄스 경연대회가 작년에 큰 호응을 얻어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 대학교에서 문의가 쇄도한 바 있어, 이를 기점으로 재단에서는 작년의 축제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기존 Wet 댄스 대회를 세계 Wet 댄스 대회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 세계 홍보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또한 홍천 7만 군민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홍천 무궁화축제와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가 하루를 간격으로 개막한다. 민·관·군 화합 홍천 무궁화축제는 10월 5일 대규모 시가행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음날 입장식, 민속·전통·체육대회가 시작된다.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10월 6일 개막해 10월 9일 동안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한 홍천강 인삼송어축제는 기상변화를 고려, 2019년 1월 중 축제 개최 일을 탄력적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노승락) 전명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축제장을 찾아주신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나은 서비스를 위해 주차시설, 관광객 편의시설, 행사 프로그램 등을 확충하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인삼송어를 이용한 먹거리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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