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향기 가득한 계절을 맞아, 삼척시립합창단을 비롯한 관내 6개 합창단이 참여하는「삼척시민 어울림 한마당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삼척시민 어울림 한마당 합창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속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6개 합창단이 한 팀당 2~3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화합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되었다.

삼척시 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모아 마음모아 합창단이 첫 무대에서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아름다운 세상’을 부른다. 삼척시노인회 실버합창단은‘바위섬’,‘꽃구름속에’를 선곡하였고, 강원대 한울림교수 중창단은 ‘한계령’,‘훨훨날아요’를, 삼척어린이합창단이 ‘빗방울처럼’ 외 2곡을 선보인다. 평생학습관 여성수강생으로 구성된 원더풀삼척 여성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외 2곡을 부르며, 삼척시립합창단은 ‘너에게로 또다시’와 ‘서른 즈음에’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6개 합창단 전체 출연자가 삼척시립합창단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삼척으로 오세요’를 합창한다.

한편,「삼척시민 어울림 한마당 합창 페스티벌」은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벽을 허무는 대축제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관내 합창단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통해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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