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하여 관광 붐 조성에 나선다.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수요 분산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계절별 주말․공휴일 포함 약 15일을 특별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관광 통합마케팅 정책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관내 12개 관광․체험시설 업체가 참여하여, 환선굴, 해신당공원 등 입장료 감면을 비롯해 미로정원, 도계유리마을 등 체험상품 할인 및 숙박시설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봄여행을 테마로 삼척여행 사진을 SNS에 올려 공감율 최고 여행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삼척에와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또는 삼척관광 페이스북(삼척EU)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현장에 제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750만명으로, 여행주간 운영결과 ‘16년 동기 대비 평균 38% 이상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 모색과 관광객 유치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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