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놀이·동아리마당 등 즐길거리 풍성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상시적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레인보우+’를 2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지정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돼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지정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지난해부터는 강원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어울림마당 행사는 올해 총 11번의 행사로 진행된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청소년회를 비롯한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운영하며,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동아리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켜 건전한 청소년활동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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