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강원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레인보우+’를 개최했다.

강릉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강릉시 청소년수련관과 강릉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들이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 놀이체험 등을 기획하고 준비한 강릉시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다.

이번 개막행사에서는 밴드, 합창단, 난타, 우쿨렐레, 건전댄스, 태권도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한 무대공연과 전통놀이, 여가 활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레인보우+’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날 기념행사, 단오청소년축제, 단오청소년 댄스페스티벌, 3:3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뮤직&진로콘서트, 연 2회 주문진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강릉 월화거리에서 진행되는 레인보우 인 스트릿 등 11회에 걸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개발을 위해 상시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릉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키워가며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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