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납액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하여 10월부터 징수부서 전 직원이 합동으로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집중영치를 실시한다.

9월말 현재 강릉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39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6.4%를 차지한다.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위해 체납된 차량에 대하여 영치예고문을 9월에 발송하였으며, 10월부터는 전 직원 합동영치와 더불어 차량에 부착된 전산영치시스템을 이용하여 등록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압류,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며, 등록번호판 영치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지방세는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입금, 인터넷 ‘위택스’,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안정적인 세수확보 및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방세 체납으로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방세 체납액 자진납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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