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2일 오후3시 강릉시 오성학교 해송관에서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행동 요령에 중점을 두고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응급처치 방법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맡은 김황래 소방장은 “심정지의 황금시간은 4분으로 최초 목격자의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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