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오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제도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대형 참사 재발 방지 목적이며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1,061명이 채용된다.

경력직은 관련 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 공기업 등에서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조사보조인력은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행정보조인력은 컴퓨터 활용 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오는 10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근무 조건 및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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