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경제교육센터는 도내 특수지역인 벽지 및 평화지역(접경지역)의 초등학교와 기타 지역의 초등학교방문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4월 11일(수) 원주시 신림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경제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65회 130시간 1,073명의 교육 신청을 접수받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방문교육을 특수지역인 벽지·평화지역 (접경지역)으로 구분하여 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 교육 비중을 높였다.

이번 도내 초등학교방문 경제교육은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원주시, 인제군, 정선군, 철원군, 춘천시, 태백시, 홍천군, 횡성군 등 13개 시·군에서 29개 초등학교에서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개 지역 및 5개교가 더 신청한 것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학년별로 3학년 경제탄생과 물물교환, 4학년 화폐발달과 재화와 서비스, 5학년 생산요소와 소비, 6학년 사회적 경제 및 경제주체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강원연구원 경제교육센터 센터장(센터장 전지성)은 "도내 특성을 고려하여 벽지 및 평화지역 등 지역적 소외가 없도록 더욱더 대상층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동 교육은 기획재정부와 강원도가 후원하고 강원경제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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