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죽헌 입구 맞은편 경포 생태저류지에 10만㎡ 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정서함양을 위해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 탐방로 걷기와 통기타, 색소폰 공연, 노래 경연대회 등 음악과 함께 유채꽃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당나귀 타기와 동물 먹이주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포 생태저류지 유채꽃밭은 주변의 대표 관광지인 오죽헌, 선교장 및 경포생태습지를 비롯해 강릉의 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봄의 정취를 한층 느낄 수 있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 온 가족이 함께 경포 유채꽃밭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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