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유천119안전센터는 15일 오후 2시 강릉시 공제로에 위치한 강릉교도소에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 자율소방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유사시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숙지, 인명구조와 구급·대피요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소방차 4대와 소방관 10명 자위소방대원 30여 명이 참가하여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도소는 격리된 수용시설인 만큼 재난이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므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 신속하고 원활히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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