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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도시 강릉, 첫발을 내딛다.- 2018년, 독립영화 관련 움직임 활성화

장편영화 <나는 보리> 제작, 독립예술극장 ‘신영’ 운영, 20회를 맞이하는 정동진 독립영화제 운영,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운영. 장편영화 <더블랙> 상영

󰋫 독립영화를 도시의 브랜드로 선정한 강릉지역에서 독립영화 관련 움직임이 여느 해와 다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장편영화 <나는 보리> 제작, 독립예술극장 ‘신영’운영, 20회를 맞이하는 정동진 독립영화제 운영,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운영. 장편영화 <더블랙> 상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 2016년 ‘올림픽 이후 강릉의 미래 비전’ 추진계획을 발표한 강릉시는 2017년 4월 ‘독립영화도시 강릉 조성 연구용역 결과보고’를 통해 올림픽 이후 문화도시 강릉의 콘텐츠를 풍부하게 할 새로운 축으로 독립영화를 선택한다. 이는 독립영화를 도시의 브랜드로 선택한 이례적인 일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 동계 올림픽을 치루고 난 2018년, 강릉지역에서 독립영화 제작 움직임이 여느 해와 다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움직임이 강릉 주문진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장편영화 <나는 보리>(감독 김진유) 제작이다. 이 영화는 2017년 강원영상위원회와 한국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영화의 주요한 배경은 강릉을 대표하는 항구 주문진과 강릉시민의 축제인 단오제이다. <나는 보리>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 속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는 11살 소녀가 혼란스러운 시간을 통과하는 성장영화로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가 쓰여졌고 제작될 예정이다. 김진유 감독은 강릉 출생으로 그가 감독한 단편 <높이뛰기>(2014년)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주목받았다. <나는 보리>는 5월 24일 주문진에서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감독은 현재 강릉 주문진에 거주하고 있다.

󰋫 강릉은 전국 최초 민간이 설립한 독립예술극장 ‘신영’이 있으며, 대표적인 독립영화제 중 하나이자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있어 독립영화와 관련한 역사가 깊다. 특히 독립예술극장 신영은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1년이 넘는 시간을 문 닫았지만 강릉시의 지원과 시민들의 지지로 지난해 봄 재개관을 하였다. 또한 독립영화 제작과 관련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이사장 고재정)는 ‘독립영화도시 강릉’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시작으로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미디어센터를 통해 독립영화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지난 4월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상영된 <더블랙>(다큐멘터리, 감독 이마리오)은 주요 제작진 전부가 강릉시민이다.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감독이 박근혜 정부시절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제작의 어려움을 겪었다. 4년이 넘는 제작기간이 소요된 <더블랙>은 7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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