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 방면)에서

양구군은 지난 26일(토)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 방면)에서 ‘2018 청춘양구 농·특산물 대외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여름철 대표축제인 배꼽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과(축제이벤트담당)와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마케팅담당) 소속 공무원들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휴일도 잊은 채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활동했다.

이날 아침 일찍 휴게소에 도착한 직원들은 서둘러 농·특산물 판매대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곰취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물티슈 등 판촉물도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양구를 알렸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인 오는 7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청춘양구 배꼽축제’ 알리기에도 여념이 없었다.

군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나들이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 판매와 배꼽축제 홍보로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郡)은 관련 부서들이 합동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매년 수차례씩 휴일에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축제, 관광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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