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서병재)은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오후 3시 30분 춘천 명동길 일대에서 춘천시청, 춘천보건서, 춘천경찰서, 춘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고 흡연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 내용은 △ 담배판매점 방문하여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안내 △ 금연캠페인 가두 행진, 금연구호 외치기, 홍보물 배부 △ 인근 학교 동아리팀의 금연송과 댄스 공연으로 구성된다.

최종선 교육안전과 담당 장학관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흡연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전체 흡연예방과 금연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도내 고등학교 흡연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8학생금연캠프’도 실시했다. 캠프에서는 △ 그룹상담 및 검사, △ 금연특강, △ 금연골든벨 등이 있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 기본형과 심화형 금연실천학교 운영, △ 교사 역량강화 연수, △ 흡연예방교육지원단 운영, △ 흡연예방 홍보활동, △ 캠페인 실시, △ 금연캠프, △ 금연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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