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가 주관한 2018년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원주시가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5월 31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개최된 2018년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2016~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의 30개 지표로, 현장점검단의 현장점검, 중앙점검단의 사례점검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실적 점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중앙점검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원주시드림스타트는 2013년 10월 개소한 후, 2년마다 실시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2016년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명호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연계기관 및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보다 나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만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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