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전통시장, 동문 체육대회 등 방문"

민병희 교육감 후보는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과 3일, 춘천, 원주, 속초, 강릉, 동해를 잇달아 방문하며 부동층 잡기에 나섰다.

민 후보는 2일 오전에 춘천 풍물시장에서 거리 인사와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원주 공설운동장 감리교인 체육대회 집중 유세, 오후 4시, 원주의료원 사거리 유세, 오후 6시, 원주장미축제 방문객 인사 등을 이어갔다.

3일에는 오전 속초 주요 길목 및 아파트 단지 연설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속초고, 경포고, 북평여고 총동문 체육대회를 잇달아 방문해 도민들을 만난다.

민병희 후보 캠프 관계자는 “방송 토론회 이후 부동층 감소가 뚜렷이 느껴지는 현장 분위기”라며 “도민들이 강원교육 이해도나 정책공약 충실도에서 민 후보가 확실한 우위라는 것을 판단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민 후보는, 4일 양양 장날 유세와 강릉 거리 인사로 2박3일 유세를 마치고 춘천으로 돌아와 방송연설 녹화 및 토론회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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