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인제전통시장이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로 재탄생 된다.

 

인제군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장 일원에서 ‘인제전통시장 왁자지껄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제전통시장 상가 신축공사 개장식과 함께 지역 향토기업 및 사회적 기업, 농가 등이 함께 참여한 에누리장터가 열리며, 평생학습 전시 및 발표회, 7080콘서트 등 초청가수와 지역의 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행사 등 볼거리 및 체험 행사, 문화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군은 이날 방송인 솔비를 인제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인제시장 장보기 셀럽투어를 진행 할 계획으로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60여 년간 5일 장터로 활용되던 공간을 현대화 한 시설로 이전 확장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인제장날 홍보는 물론 퀴즈 및 경품 추첨 등 푸짐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말 인제전통시장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입주상가와 5일장 연계, 지역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인제전통시장에 상인들이 입주 할 예정으로, 지역의 전통시장과 현대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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