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재 자활기업 “허브이야기” 오인숙 대표가 지난 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오인숙 대표는 자활기업의 활성화와 원활한 기업 활동 등을 위한 교육, 컨설팅, 경영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제1회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현재 전국자활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인숙 대표는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2005년 원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10월 허브관련 상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허브이야기”라는 자활기업을 창업하고 지금까지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타 지역 자활센터의 사업단에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며 자활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도 수출의 물꼬를 트고,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는 모범적인 자활기업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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