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7월 20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해피버스사업단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해피버스사업단은 2017년 제정된 「원주시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통학·출근 등 시내버스 이용이 잦은 고등학생 이상 원주시민 70명이 참여한다.

단원은 2년 동안 시내버스 운행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교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피버스사업단 운영을 통해 시내버스 난폭운전, 불친절, 정류장 미정차 등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폭넓은 의견 수렴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이용자가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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