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오케스트라 연주단 (사)한국시각장애인공연예술단 한빛예술단의 ‘생명사랑 음악회’ 공연이 오는 8월 3일(금) 저녁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과 한빛예술단, 태백시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가들의 연주와 함께 해설‧영상‧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마련된다.

또, 블루오션 보컬인 이아름(시각장애인 1급), 이민석(시각장애인 1급)과 여러 성악가들은 영혼의 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명작 영화 OST와 대중성 있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희망을 들려주는 한빛예술단의 ‘생명사랑 음악회’는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뿐 아니라 생명존중과 배려, 나눔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시청 관광문화과 문화팀(☎033-550-2083)으로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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