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주항중) 119구급대는 11월 28일 부터 12월 2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서 강원도 소방학교 2급 응급구조사반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2급 응급구조사반 7명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부여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실습생들은 강릉소방서 현장대응과, 옥계센터, 주문진센터 구급대에 배치되며, 실습기간 동안 구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 요령, 감염방지,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의 구급 활동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게 된다.

김경수 119구급대장은 “교육생들이 구급차량 동승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고, 강릉소방서가 시민의 안전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교육생 전원이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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