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에 참여한 강원FC 이민수(왼쪽), 김수혁(가운데), 김지현(오른쪽)>

강원FC가 찾아가는 지역밀착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FC는 지역주민들에게 한방 더 다가가기 위해 지난달 28일 강원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일대서 펼쳐진 ‘홍천 찰옥수수축제’에 참여했다.

‘홍천 찰옥수수축제’는 매년 7월말~8월초에 열리는 축제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도내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전통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FC는 이번 축제서 미니 축구골대를 설치하고 골을 넣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강원FC 10주년 기념품을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김수혁, 김지현, 이민수 등 3명의 선수가 축제장을 방문해 옥수수빨리먹기 대회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에 참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3명의 선수는 지역축제 방문 뿐 아니라 춘천 꿈자람 구장서 ‘춘천 유소년 스포츠클럽’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도 진행했다.

선수들은 3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기본기 교습과 축구공을 이용한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진로 상담에도 나섰다.

한편, 강원FC는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 축제에 참여하고 축구클리닉을 열어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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