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모험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트래블 리더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레포츠 및 요식・숙박・유통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파트너는 한국관광공사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진흥을 선도하고 국내외 관광환경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공기업으로 관광정보 습득 선호도 1위 공기업이다.

특히, 인제군을 방문하는 10기 트래블 리더는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으로 전문 여행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을 통해 선발된 전문 파워블로거들이다.

이들은 인제군 대표 박물관인 산촌민속박물관과 박인환 문학관을 둘러보고 모험레포츠인 서든어택, 스캐드, 스카이워크, 래프팅, 짚트랙, 아르고 등 시원한 여름, 짜릿한 여름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농촌체험마을에서 지역특색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물론 갓 수확한 옥수수, 감자 등 간식과 황태 생산지로 유명한 용대리 에서 황태 음식을 맛보는 등 인제군의 맛과 멋을 즐겼다.

1박 2일간의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발굴한 트래블 리더들의 여행후기는 한국관광공사 SNS채널,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를 통해 관내 곳곳의 명소를 알리고 뜨거운 여름 짜릿한 모험레포츠체험을 통해 인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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