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뉴딜사업으로 250억 투입 -

강릉시는 옥천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강릉시를 비롯한 51곳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른 국가지원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옥천동 일원에 전체 4개 단위사업에 12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50억(국비 150억,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시장 환경개선 및 상인역량강화사업, △빈 점포 연계사업, △상업특화가로 및 상업문화가로를 추진하며, 중심기능 및 정체성 확보를 위한 창업․문화․복지 등 복합기능의 앵커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조성, 상업 문화거점인 △옥천동 시민 예술촌 조성, △부족한 도심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지원센터 설립,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협업공간), △담장 허물기 사업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골목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은 주요사업에 대한 보상 및 주민교육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발판을 마련하고 주민과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한 지속적 논의로 성공적이고 선도적인 옥천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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