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며 매년 8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는『2018 제7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가 8월 18일(토) 오전 9시 근덕 덕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수영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종합복지관이 후원하는 본 대회에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2천여 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이번 바다수영대회는 일반부 1km 경쟁, 비경쟁, 비경쟁오리발과 일반부 2km 비경쟁오리발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 단체우승팀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2~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며, 각 부문별 남·녀 1~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수모, 생수, 간식, 샤워권, 경품권,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여 수영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완영자에게는 완영메달이 증정된다.

특히, 모든 참가선수들이 수영하는 거리를 1m당 1원씩 적립하는 “1m 1원”행사를 가져 이를 불우이웃돕기 및 바다살리기 비용으로 기부하게 된다.

한편, 대회 당일 오후 5시부터는 시상식과 더불어 축하공연, DJ 해변파티 등이 펼쳐지며,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삼척시의 특산물과 기념품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름철 최고의 동해안 바다수영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와 가족 등 3천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질없는 대회진행과 숙식장소 및 서비스 실태를 사전 점검하여 내년에도 많은 선수들이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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