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쌀전업농 강원도대회 개최

8월26일부터 8월28일까지 원주 치악체육관

2019-08-25     한정복 기자

강원도와 (사)한국쌀전업농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노승)에서는 회원간 결속과 단합, 고품질 강원쌀 생산과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8월26일부터 8.28일까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쌀전업농 회원이 참가하는「제7회 한국쌀전업농 강원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쌀 관세화, 농자재 가격상승,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쌀 전업농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강원쌀 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쌀전업농 강원도 연합회원 2500명과 지자체 단체장과 도 및 시군의원 의원, 농업인 단체, 소비자 등 내외빈 500명 등 총 3천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강원쌀 산업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정 강원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강원쌀 소비촉진캠페인, 대형가마솥밥시식회, 강원농특산물전시, 농업기계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강원도만의 시책인 논농업경영안정직불금을 지원하여 벼 재배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고, 강원쌀 대량소비처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강원쌀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타 도와의 시책을 차별화하여 벼재배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