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중소기업 제품 글로벌 판로 지원 나서

- 미국 H-Mart 13개 지점, 비대면 특판 행사 적극 지원 -

2020-06-28     한정복 기자

양양군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H-Mart 13개 지점(뉴욕 UNION점, 뉴저지 RIDGEFIELD점, 버지니아 FAIRFAX점, NY Northern,Jericho점, NJ Ridgefield점, PA Elkins Park점, IL Niles,Naperville점, GA Duluth,Doraville점, MD/VA Centerville점, Ellicot City점, TX Carrollton, Houston점)비대면(무인판매) 특판 행사에 나선다. 지원규모는 4개사 13개 품목이다.

최근 코로나 19로 미국 내 대면판매행위 불가로 인하여 당초 계획했던 유인판매를 무인판매 형식으로 변경하였으며 기존 3개 매장에서 13개 매장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판행사는 2020년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1개월 간 진행되며 장소 임차부터 광고비, 물류비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양양군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내 시군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제품을 비대면 무인 판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7월 말부터 설치ㆍ운영할 예정이다.

전형복 경제에너지과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중소기업 제품판매를 적극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위축과 수출 둔화를 극복하고, 관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