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 따르면, 2020년 태풍(마이삭, 하이선) 피해 및 2021년 낙석피해 등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올해 7월부터 부분개장으로 운영 중인‘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대하여 재해복구사업 2차분이 준공됨에 따라 다음달 1일(토) 전면 재개장할 예정이다.‘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바다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지대(천연기념물 제437호)에 조성되어, 2017년 개장 및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면서 연간 70여만 명이 방문한 핫 플레이스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었
9월 30일 인제 가을 꽃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제군 용대리 축제장 일원 형형색색 꽃정원도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올해로 4회를 맞은 인제군 가을꽃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축제장을 가득 메운 약 2만 1천주의 국화와 20만주의 야생화는 이제 막 내려앉은 내설악의 가을과 어우러져 벌써부터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만개한 국화꽃과 야생화 군락을 따라 걷다 보면 이어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 소담한 연
3년 만에 재개된 2022 화천토마토축제의 직접경제효과가 64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화천토마토축제 결과 용역을 수행한 DH 크리에이터 측은 지난 26일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발표한 축제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린 2022 화천토마토축제에 외국인 관광객 2,706명을 포함해 모두 10만7,283명이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됐다.지출액 조사 결과, 방문객 1인 당 평균 6만279원을 축제장과 인근 상가 등에서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축제장
강원도가 주최하고 평창군, 강원문화재단, 평창문화도시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가 9월 29일(목)부터 11월 7일(월)까지 4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164팀(성인 133팀, 청소년 3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사공보다 많은 산’을 주제로 총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이번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는 유휴공간이었던 평창송어축제장, 진부시장, 컨템포러리 LOOK,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월정사, 스페이스창공 등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3년 순회형 시각 예술 축제의
본격적인 단풍철, 오색으로 물든 제대로 된 단풍을 보며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오색 흘림골 팀방로’를 추천한다.숲이 짙고 깊어서 늘 날씨가 흐리다고 해 이름 붙여진 오색 흘림골은 폭포의 신비로움과 암석들이 조화를 이루는 골짜기로, 가을 단풍철이면 매년 80만 명 이상이 찾던 남설악 최고의 단풍 명소다. 이런 흘림골이 지난 6일, 안전시설 보강과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를 마치고 7년 만에 다시 개방되었다.2015년 낙석사고로 인해 흘림골 탐방로 구간이 폐쇄된 후, 아름다운 오색단풍 산행에 목말라하던 등산객들을 위해 2016년부터 단풍
양구군은 6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그동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지 못했던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면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타연 일원과 양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한껏 커지고 있다.걷기대회 코스는 비득고개~하야교~두타연의 9km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코스를 트레킹 한 뒤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자유롭게 식사를 하면 된다.코스 마지막 구간인 두타연 위령비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이
‘국가대표 겨울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초 3년 만에 다시 열린다.(재)나라(이사장: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9일 백암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 간 열기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3년 만에 재개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인 소한(小寒․1월5일) 이후 첫 주말인 7일 개막식을 열게 됐다.(재)나라가 매년 축적해오고 있는 데이터에 따르면, 축제가 열린 최근 6년 간 소한 이후 첫 주말 화천천의 얼음두께는 평균 24.6㎝로, 축제
삼척시가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늘리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생생문화재/향교·서원/문화재야행/전통산사/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5종으로 나뉜다.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에서는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와 ‘천년의 꿈을 품은 긴잎느티나무’가,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원주한지테마파크 두 번째 종이여행을 맞이해 요즘 시대의 화두인 필必환경과 관련된 기획전시가 마련된다.지난 6월 (사)한지개발원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전문예술지원사업으로 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필(必)환경’을 주제로 종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풀어가고 한지에 대한 독창적인 사고와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국내 유망 작가 7인(김유, 송계영, 엄윤나, 'emInSen' , 초남이 홍진, 조은미, 홍유영)이 선정되었다.9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1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지의
국내 마스터즈(동호회) 자전거 대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2022 화천 DMZ 랠리가 3년 만에 펼쳐진다.화천군은 오는 10월16일 오전 9시30분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화천 DMZ 랠리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쏜다.동호인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 ‘접수령’조차 넘기가 만만치 않은 화천 DMZ 랠리에는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 4,00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화천 DMZ 랠리는 해산령과 한묵령을 넘어야 하는 총 연장 73㎞ 구간에서 치러진다.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2.84㎞ 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과 철원군(군수 이현종) 두 개 기관은 국내 최초 DMZ형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 후원을 통해 스텔란티스 코리아(Stellantis Korea, 사장 제이크 아우만) 주최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강원도 시·군 통합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오프로드 행사는 지난해 태백시를 시작으로 올해 철원군에서 2회째를 맞이한다. 이에 9월 16일(금) 부터 18일(일)까지 지프 전기차인 랭글러 4xe, 글래디에이터 등 4륜 구동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이 철원의 DMZ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7일(토) 아침 6시 30분부터 추암해변에서 ‘2022 아침의 나라 일출 요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일출과 바다를 소재로 한 요가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2년 어르신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하여 어르신과 예비 어르신들에게 자연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대상 요가 교실, 시민 플래시몹, 요가 가수 콘서트 등 결과물 발표와 일출 요가 출사가 동시에 진행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수진(여,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개최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상영작 순회상영전으로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들을 비롯해 영화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 , , 등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진행,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강원도 내 작은영화관들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평창과 철원, 양양, 영월, 화천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무료 상영된다.첫 시작은 HAPPY700 평창시네마로,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오늘 장충고를 10 : 2로 누르고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추석 후 13일 화요일 오후 2시 목동구장에서 부산고와 결승전을 펼친다.강릉고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창단 44년만에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당시 강릉고는 휘문고에 9회까지 리드하다 연장10회에 7:6으로 아깝게 역전패 당했다. 이번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 강릉고는 그동안 전국 대회에서 2020년 대통령배, 2021년 황금사자기 2번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이
양양 서면 오색 흘림골 탐방로가 다음달 6일 재개방을 앞두고 30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지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되는 흘림골 탐방로는 오는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
양구읍 월명리와 상무룡2리를 잇는 상무룡 현수교가 8월 3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개통한다.이로써, 1944년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70년이 넘게 육로가 단절되어 극심한 불편을 겪었던 상무룡2리 마을 주민들은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상무룡 현수교는 국비 78억 원과 군비 52억 원 등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연장 335m, 폭 2m의 도보교로 조성되었다. 특히, 파로호를 가로질러 도보로 이동하는 현수교는 파로호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10월 1일 운탄고도1330(총 173km)의 개통식과 함께 10월9일까지 ‘운탄고도1330 느리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운탄고도1330 구간 중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코스로, 평균 해발 800m인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출발하여 황금폭포 전망대와 싸리재를 넘어 영월 석항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약12.8km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개통식 및 트레킹 행사의 주요장소인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은 운탄고도1330 2~3길에 위치해있으며, CJ ENM에서 제작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탄광유산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검은황금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폐광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이동전시회는 과거 화려했던 태백을 기억하고 가슴 한 곳에 그리움을 간직하고 계신 출향민들에게 진한 그리움 가득한 향수를 전하기 위해 추진된다.전시회에는 1930년대 탄광이 개발되면서 태백 고산지대의 화전민촌이 광업도시로 변화된 후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찾아들은 젊은이들로 가득했던 태백의 풍경과 그들의 청춘이 묻어있는
춘천커피산업 육성과 춘천커피도시 브랜드 확장을 위한 ‘2022 춘천커피도시페스타’가 9월16일(금)~18일(일)까지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일대와 메타버스가상공간 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개막식은 본 행사 하루 전인 15일 오후 5시에 애니메이션박물관 뒤편에서 펼쳐진다.춘천시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2022 춘천커피도시페스타는‘SNS (Shot “N” Shot=샷 앤 샷)’이라는 컨셉으로 커피의 농도를 나타내는 샷과 촬영의 단위인 샷을 담아서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멋진 카페로 구성해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한
‘2022 빅토리(27, 15사단)부대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가 폭염을 뚫고 붉은 토마토 세상의 문을 열어 젖혔다.축제 이틀쨰인 6일, 오전 일찍부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는 몰려든 차량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오전부터 시작된 27사단 장병들의 버스킹 공연이 시작되자, 관광객들이 하나 둘 축제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오전 11시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가 시작되자 축제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시작된 황금반지 이벤트에는 이날 하루 수 천명의 관광객이 뛰어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