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5일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5기 교육생 17세대 입교식을 가졌다.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이론교육 및 실습, 현장 견학 등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2020년 1기 19세대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9세대 16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입교한 17세대 29명은 입교식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동군의 돋보이는 귀농·귀촌 정책이 마침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1235세대 1514명이 별천지 하동으로 귀농·귀촌한 것이다.지난 2021년 1223명, 2022년 1118명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1000명이 넘는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이처럼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정착하는 배경에는 하동군의 ‘체계적인 지원’과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한 ‘파격적인 정책’이 있었다.하승철 군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도 체계적 파격적 지원책을 마련해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월군의 다양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제공을 위해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은 농장주와 도시민이 멘토·멘티로 팀을 이뤄 1박 2일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귀농·귀촌 상담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2023.7.8.~7.9.(1기), 2023.8.12.~8.13.(2기)로 나눠 진행했으며 1기 9가족 19명, 2기 6가족 13명이 교육을 받았다.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월과 농촌 생활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동해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시민, 공무원, 회사원 등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평일교육은 오후 6시30분 ~ 9시30분, 주말교육은 오전 9시 ~ 12시까지로 귀농정책 관련 사항, 선배 귀농인 정착사례, 작물 기초 재배기술, 분토마을 음식체험관 장류담기 체험, 농업기계 안전교육, 원예실습 등 귀농⸱귀촌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퇴직예정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미경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 이하 ‘폴리텍’)이 올해 2,500명 신중년 취업준비생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지역산업 ‘빈 일자리’ 공략해 중장년 재취업 견인정홍주(49·남) 씨는 사천에서 20년간 학원을 운영하다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면서 2년 전 학원 문을 닫았다. 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하는 부담감, 어린 학생들과의 세대 차이로 고민이 컸던 터라 결국 사업을 접었다. 정 씨는 1년여간 마땅한 일을 고민하다 직업훈련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하루 6시간씩 폴리텍 항공캠퍼스에서 ‘항공기 기체 제작’
삼척시 원덕읍 산양1리 마을(이장 민만기)은 3월 22일 오전 11시 산양1리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 마을환영회를 열었다.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이 행사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마을단위 행사로 최근 3년 이내 마을에 전입한 세대가 지역민들에게 인사하고 주민이 환영해주며 마을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다.마을주민 40여 명과 신규 입주민 6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귀농귀촌인에게는 농산물꾸러미를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산관련 기술·체험 등의 습득을 돕는 2023년도 1회차 제10기「강원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교육과정은 첫 2주간 귀어정책,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교육 및 분야별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3~4주차는 어선과 해양레저선 승선체험 과정이 진행되며 교육비용은 숙식제공까지 전액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강원귀어학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최근 도시민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추진하여 귀농귀촌 1번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군은 수요자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2017년부터 금년까지 귀농귀촌인 5,616명(평균 1,400명) 이상 유입되는 등 도시민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지난 7월 9~10일, 16~17일 2기에 걸쳐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1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도시민 현장교육이 교육 후 조사된 만족도조사에서 큰 호평을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 귀농귀촌인)이 행복한 마을. 농촌의 새로운 마을공동체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장 안충선)에서 귀농귀촌의 경험을 나누기 위한 첫걸음 가 10월 6일 개강한다.9박 10일간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2020년에만 약37만명에 육박하는 귀농귀촌 인구와 그중 95%인 절대 다수가 귀촌을 선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그동안 농업기술 교육 중심의 귀농교육에서 벗어나 귀촌한 주민들이 직접 겪은 주민 갈등과 해소, 농촌 일자리 정보, 농촌 주택마련 방법
현재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 비율 중 55세 이상은 30.7%에 달한다(2015년 기준). 30세~54세까지가 47.2%, 30세 이하 청년층의 경우가 19.9%다. 청년층과 54세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55세 이상은 계속 그 비중이 치솟고 있다. 이렇듯 은퇴를 앞둔 장년층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높아만 가는데, 이들 인구를 흡수하려는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일자리 질’도 문제다.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높은 세대는 한 사회의 성장동력과 궤를 같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재취업을 하느냐, 자영업자가 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은퇴를 앞둔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해봐야 현실에선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재취업 성공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재취업에 성공해도 재직기간은 평균 2년이 채 안 된다. 자영업자의 길은 더욱 험난하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가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고 실패 확률도 높다. 게다가 타인의 구속 없이 일한다는 장점이 있다 해도 인건비 등을 아끼기 위해 자유시간이 거의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자영
많은 직장인들이 은퇴 연령을 65세로 희망하지만 현실은 57세에 은퇴하는 것으로 조사(삼성생명 은퇴연구소)됐다. 은퇴 사유는 건강문제, 권고사직 등과 같은 비자발적 요소에 의한 돌발 은퇴가 대부분이었다. 은퇴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향후에는 55세부터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돌발 은퇴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은퇴 이후의 삶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40세부터 은퇴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은퇴 이후란 바로 은퇴 후 새로운 '일', 재취업
1·2인가구가 전체가구의 절반(55.3%)을 넘어섰다. 2045년에는 1인가구 비율이 36.3% 까지 증가할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1인가구 증가 이유는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2030세대에선 비혼이 증가하고, 4050세대에선 이혼률 증가, 주말부부 등이 원인이다. 60대 이상은 사별이 원인이며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세대의 1인가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1인가구는 은퇴 후 자신을 부양해줄 사람이 없어 노후준비가 시급하다. 1인가구의 노후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월급의 30%는 연금자산에 저축 1
요즘은 '퇴직'과 '실직'의 구분이 모호하다. 퇴직 평균 연령이 50대 후반이라 노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시 재취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퇴직과 실직의 실질적 차이가 없다. 그래서 퇴직을 하게 되더라도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실업급여다.실업급여부터 챙기자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업상태일 때 구직활동에 대한 급여를 말한다.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의 사유로 인한 퇴사는 자발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하다. 정년퇴직자의 경우,
최근 5060세대를 '신중년'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부르고 '인생3모작'이라는 말이 사회 화두가 되고 있다. 신중년은 50세에서 69세까지의 나이대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생산가능인구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세대다. 그러나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재 신중년이 위기에 처했다. 과거와 달리 수명이 늘어나 은퇴 후 30~40년을 살아야 하는데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대량 퇴직을 앞둔 지금, 은퇴 후 바로 편안한 노후생활로 이어질 수가 없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