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구를 찾아온 가장 밝은 혜성이 화천군 광덕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 조경철 천문대(천문대장:유주상)의 카메라에 포착됐다.화천 조경철 천문대의 송정우 연구팀장은 지난 6일 새벽 천문대의 망원경을 사용해 ‘C/2021 A1(이하 레너스 혜성)’촬영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 혜성은 올해 1월3일, 미국의 천문학자인 그레고리 J. 레너드가 발견한 혜성으로, 6일 기준 약 6.2등급의 밝기로 빛나고 있다.레너드 혜성이 지구에 최근접하는 시기는 오는 12일로 예상되며, 그때까지 계속 밝아져 약 4.2등급의 밝기에 이를 것으로 보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서 물치항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97억원을 확보했다.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22년까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올해는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 마지막 해로 전국 50개소 선정에 187개소가 신청해 평균 3.74대 1의
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이 23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두타연은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는 관광지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통제된 이후 2년 가까이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었다.두타연 개방을 위해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온 양구군과 군(軍)은 15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온라인으로 사전에 출입신청을 한 희망자에 대해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범운영을 하는 동안 두타연에는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인 ‘양구올구양’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출입신청을 마친 희망자만 출입하게 된다.이를 위해 양구군은 19
50년간 석회석 광산으로 쓰여 황폐했던 무릉3지구가 하늘 아래 경치나 분위기가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무릉별유천지’로 시민들에게 돌아온다.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무릉별유천지의 1단계 사업을 마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앞 잔디광장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통상적인 광산개발 복구사업은 폐광지를 흙으로 덮고, 나무를 심는 원상복구 수준에서 끝나는 것인데 반해, 시는 황폐한 폐
강릉시는 지난 10월 13일,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강릉 해중공원‘여름편’에 이어, ‘가을편’을 12일(금), 공개했다.이번에 송출된 강릉 해중공원은 지난 10월부터 촬영한 모습으로 부채뿔산호 군락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수심이 깊은 동해 바다속이라 늦게 찾아온 가을을 지금 한창 만끽할 수 있다.가을이 찾아온 강릉 해중공원은 침선 어초(스텔라호)에 자리 잡은 부채뿔산호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두울때에는 존재를 감추었다가 다이버들이 조명 빛을 비추면, 부끄러운 듯 홍조를 띤다.어초 사이사이를 누비는 다이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만났던 상영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11월 18일, 영화제 스펙트럼 섹션에서 소개됐던 이 개봉한다. , 등으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작업을 오가는 윤재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95세의 최고령 현역 연예인이자 KBS 의 최장수 진행자인 송해의 삶을 다룬 영화다.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송해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로, 시대의 아이콘인 한 인물을 다각도로 접근해 그동안 '대중이 몰랐던 송해'를 소개한다. 올해 6월, 영
국내 최초의 노마딕 시각예술축제로 주목받았던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이 4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과 홍천군(군수 허필홍), 홍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전명준)이 공동주관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행사에는 총 39개국 104팀(작가)의 국내·외 작가(팀)가 구.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일대에서 120여 작품을 선보였다. 홍천에서의 3년 ... 4곳의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문화예술 공간 구축 및 지역 정체성 확립2018평창동계
침체되어 있는 영랑호 북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관광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계획된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중 하나인‘영랑호수윗길’이 설치가 마무리되고 11월 12일(금) 오후 5시에 개통식을 가진 후 13일 정식 개통된다.‘영랑호수윗길’은 옛 풀장 부지와 호수 건너편을 이어줄 총길이 400m, 폭 2.5m의 부교로 가운데에는 지름 30m의 원형광장이 설치되었다.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원형광장에는 영랑호에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원 인제군 남면 갑둔리 '비밀의 정원'에 숨죽인 카메라 불빛들이 반짝이고 있다.비밀의 정원은 군사지역에 위치해 허용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지만 매년 그 자연 원시적인 모습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 지 않는 곳이다. 2016년부터는 단풍 및 설경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 하루 최대 300여 명,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방문객이 늘면서 한때 교통혼잡과 사고발생 우려를 빚기도 했지만 인제군이 지난 6월 70㎡ 규모의 데크 포토존과 24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하면서 이용객들의 호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무릉계곡이 가을철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시에 따르면, 무릉계곡의 2021년 10월 방문객 수가 158,519명으로 전년도 68,404명에 비해 약 132%가 증가했다.또, 올 10월까지 누적 방문객만 570,770명으로, 2019년(1월~12월) 480,391명, 2020년(1월~12월) 503,281명을 넘어섰다.올해 두타산 협곡 마천루 및 베틀바위 산성길 전면개방 등 무릉계곡의 새로운 비경 공개와 더불어, 단계적 일상 회복의 사회적 분위기에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www.gwmart.kr) 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이하여 11월 3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에 강원마트 베스트 상품인 닭갈비, 한우곱창, 한우를 100원에 특가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강원마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마트 사이트(www.gwmart.kr) 접속 후 행사 상세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금요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는 공지를 받은 후, 결제창에서 100원을 결제하면 된다.3일은 춘천닭갈비(정상가 17,400원)
월 30일(토) 12시부터 4시까지 무궁화의 고장 홍천 와동분교 운동장에서 가을 운동회 펼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드라마 ‘오징어 게임’ 형식 차용코로나 시대, 방역수칙 준수 위해 사전예약제 운영 등 예방 철저강원도에서 펼치는 국내 유일 노마딕 시각예술축제 국제트리엔날레2021가 열리고 있는 홍천 와동분교가 추억의 가을운동회 현장으로 바뀐다.강원문화재단(대표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오는 30일 낮12시부터 오후4시까지 홍천 와동분교 운동장에서 ‘와동분교 가을운동회(feat.오징어게임)’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특허청,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강원지식재산센터)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과학기술진흥센터)이 주관하는 2021 강원과학기술대축전-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이 10.28(목)~10.30.(토) 까지 3일 간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전용 홈페이지(www.gstipr.co.kr)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올해로 6회를 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강원도 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지식재산 융합 축제로 성장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강릉아트센터가‘문화가 있는 날’사업 일환으로 오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제3전시실에서「로컬 콜라보 프로젝트Ⅱ」, 30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전래동화극「호랑이의 꽃길」공연을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로컬 콜라보 프로젝트Ⅱ」는 할로윈 영상, 소품, 설치물 등을 이용해 공간구성, 마술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공연관람 및 전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실 내 관람 인원 제한으로 티켓오픈 동시 예매 마감되었다.호랑이와 나무꾼이 형제가 된다는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아동·가족극「호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둔 시월의 마지막 밤에 속초 도심 속 대형 잔디광장에서 감성을 채우는 콘서트가 열린다.속초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시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10. 31.(일) 저녁 7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과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영화와 드라마의 OST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거미’와 함께 슈퍼스타 K2 우승자 출신의 ‘허각’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2021년 부석사의 가을이 물들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붐비진 않았지만, 명성답게 부석사의 노을은 아름다운 정취를 뽐내고 있었다.
강릉아트센터는 강릉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예술체험교육「백스투어: 해피할로윈」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회에 걸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테마형 예술체험교육「백스투어:해피할로윈」은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 뒤편의 체험을 테마와 결합하여 퍼포먼스와 시설체험, 그리고 분장&소품체험까지 할 수 있는 강릉아트센터 예술교육 기획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4명의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팀별 분장실 배정 후 제공 된 체험키트로 분장&소품체험을 진행한다.할로윈 특집무대투어는 좀비댄스
오는 23일부터 24일 정중앙휴게소에서 10월 마지막 인제에누리 장터가 “가을 단풍철 맞이 특별장터”로 단장해 산행객들을 맞는다.이번 장터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총27개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재배·가공된 황태, 과일, 건강식품, 수제먹거리 등 농·특산물 240여 품목을 선보인다.특히 구매자를 위한 일부 품목 최대60%(한정수량) 타임세일 이벤트와 함께 판매자들과 협력업체가 준비한 800만원 상당 불우이웃 돕기 물품 전달 등 장터를 훈훈하게 덥힐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인제군 관계자는“올해 인제
강원음악창작소가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10분 MBC 라디오(FM92.3)를 통해‘북‧마‧생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강원음악창작소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강원음악인들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기획된 ‘북‧마‧생 나눔콘서트’는 당초 콘서트 입장료를 동화책(북), 마스크(마), 생리대(생) 등으로 대신해 모인 나눔용품을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비대면 콘서트로 전면 수정되었다.대신 사단법인 ‘행복한가’와 사단법인 ‘해피기버’에서 본 행사의 취지를 적극 이해하고 공감하며 기
강원도가 마을주민 스스로 경관, 음식, 마을역량 등 지역 자원을 발굴·활용하는 ‘엄지척’ 명품마을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엄지척’ 명품마을 사업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위상 제고 및 품질, 서비스, 소득 개선 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매년 5개의 우수 마을을 선정, 지원해오고 있다.올해는 8개 시군에서 추천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경관, 체험프로그램, 음식, 숙박, 마을역량 5개 분야에 대한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추진하였고 9월 최종심의를 통해 5개 마을을 선정 확정하였다.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