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돌풍이 6월에도 이어진다.강원FC는 5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강원FC의 성적은 6승 3무 4패(승점 21)가 됐다. 하위권으로 떨어진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어느덧 선두 전북 현대(승점 25)와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5월의 무패 행진으로ACL 목표에 탄력을 받았다.5월 3일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2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인 임찬울이 값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7일 2-1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홈 첫 승을 신고했다. 부담감을 떨쳐낸 강원FC는 흐름을
정조국이 아들과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정조국은 지난달 30일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2010년 얻은 아들 태하 군에 이어 딸이 태어났다. 정조국은 “행복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아내, 아들, 딸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더욱 행복한 미래를 꾸려나가고 싶다”면서 “감사하다. 딸을 이렇게 건강하게 낳아 기쁘다. 네 명이 하나가 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당초 출산 예정일은 6월 5일이었다. 일찍 출산을 했으나 너무나 건강한 딸이 태어
최고의 고교 축구 라이벌전인 "단오 더비"가 강릉 단오제의 마지막날인 6월3일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영원한 맞수인 강릉 제일고(구,강릉상업고등학교)와 강릉 중앙고(구,강릉농업고등학교)의 40년간 이어져 내려온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명문고등학교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나 양교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응원전은 "단오더비"의 또 다른 백미라 할수 있다. 강릉 제일고는 이강조, 설기현, 이을용, 김도근, 정경호, 염동균 등을 강릉 중앙고는 김학범, 우성용, 김현석 등 대한민국의 수 많은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강원FC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클래식 4연승을 질주했다.강원FC는 27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김오규는 강원FC 복귀골을, 디에고는 2경기 연속골을 작렬했다. 강원FC는 포항을 상대로 지난 2012년 7월 25일 2-1로 승리한 이후 1767일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리그 4연승 및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한 강원FC는 6승 3무 4패(승점 21)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선두 전
정조국이 돌아왔다. 강원FC가 공격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강원FC는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강원FC는 5승3무4패(승점 18)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상위스플릿 마지노선을 지키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FC와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의 승점 차는 불과 5점이다.강원FC에겐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정조국이 지난달 2일 울산 현대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2경기에
무려 2990일 만에 서울을 잡았다. 강원FC가 서울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강원FC는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5승3무4패(승점 18)를 기록한 강원FC는 리그 6위로 올라섰다.강원FC가 자랑하는 공격 옵션 정조국, 이근호, 디에고가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정조국이 복귀 이후 처음 선발 출장해 이근호와 환상적인 호흡을 펼쳤다. 둘 다 골 맛을 봤다. 강원FC는 정조국과 이근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지난해 K리그 챌린지 최고의 왼쪽 수비수는 정승용이었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이고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빼어난 공격력을 보였다. 결국 정승용은 K리그 챌린지 2016 베스트11 왼쪽 수비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정승용의 진가는 출전 기록에서 드러난다. 정승용은 2016년 강원FC의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5년 동안 7경기 리그 출장에 그쳤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FC서울에 입단했지만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출전을 위해 공격수에서 왼쪽 수비수로 포지션까지 변경했지만 쉽게 경기 출장의 기회는 오지 않았
강원FC가 다시 달린다. 리그 3연승과 설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서울 원정을 나선다.강원FC는 오는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4승3무4패(승점 15)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강원FC보다 승점 1점이 많은 6위에 자리했다.K리그 클래식은 최근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라운드마다 순위표가 요동친다. 강원FC가 서울을 잡는다면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다.강원FC는 서울전을 통해 리그 3연승을 노린다.
강원FC 선수단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강원FC 선수단을 대표해 이근호, 정조국, 박요한은 18일 강릉시청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만나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선수단은 강릉 지역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 강원FC는 17일 오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강릉시에 전달했다.18일 강릉 성산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예정돼 있었고 강원FC 선수단을 대표해 세 선수가 강릉시청을 찾았다. 부주장 이근호는 “강원F
문창진은 당차다. 그라운드 위에서 절대 주눅 드는 법이 없다.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공격을 조율한다. 재치 있는 드리블, 강력한 슈팅, 정확한 패스 등 중원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낸다. 타고난 창의력으로 공격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슈팅이 자신의 생각대로 향하지 않으면 땅을 치고 크게 소리친다. 승리를 끊임없이 갈구한다.쉴 때 주로 집에 있는 문창진은 최근 반려견을 분양받았다. 강릉 생활을 함께할 동반자를 구했다. 문창진은 “원래 강아지를 정말 좋아했다. 이제 생후 한 달 정도 됐다. 집에 들어갔을 때 누군가가 있어서 너무 좋다”며 “
‘ONCE AGAIN!’강원FC가 6개월 만에 성남FC와 리턴 매치를 치른다. 이번에도 위를 향해 비상하는 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강원FC는 17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FA컵 16강에서 성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강원FC는 홈 3연승 및 4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두 팀은 불과 6개월 전에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당시 강원FC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 원정에서 열린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 다득점 원칙을 통해 3년 만
순둥이가 야수로 돌변해 포효했다. 강인한 눈빛, 우람한 근육질 몸매와 달리 디에고는 강원FC의 대표적인 순둥이다. 평소에 좀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적이 없다. 조용히 자신의 의견을 얘기한다. 시끄러운 곳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쉬는 날에는 주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낸다. 하지만 경기장은 그를 180도 바꾸어 놓는다. 그라운드 위에서 누구보다 골을 갈망한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홈 첫 승의 현장에선 이런 디에고의 투쟁심이 폭발했다. 디에고는 지난 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
황진성은 조용하고 따뜻한 성격이다. 경기장 밖에서 말이 많진 않지만 항상 다른 이들에게 친절하게 말을 건넨다. 그라운드 위의 황진성도 비슷하다. 침착하고 차분하다. 투쟁심은 강하지만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평정을 유지하며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한다.그런 황진성이 그라운드에서 포효했다. 지난 7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강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강원FC가 0-1로 뒤진 후반 33분, 황진성이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공 앞에 섰다. 주심의 휘슬 소리가
강원FC가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ACL을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강원FC는 19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후반 35분 터진 문창진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전 코레일을 1-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강원FC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 ACL 진출을 위해선 리그 3위 이내 혹은 FA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강원FC는 리그에서 2승2무2패(승점 8)로 5위에 올라있다. ACL 진출권인 3위와 승점 차이는 3점에
‘기부천사’ 이근호가 K3리그 선수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스포츠테이프를 후원한다.이근호는 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전북 현대전 시작에 앞서 ‘K3리그 스포츠테이프 물품 후원식’을 가졌다. 이근호는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게 스포츠테이프 물품 후원이 적힌 폼보드를 전달했다. 이근호가 전달한 3000만원 상당의 스포츠테이프는 K3리그 선수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이근호는 K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선행에 앞장서는 마음 따뜻한 선수다. 꾸준한 기부를
강원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승점을 획득했다.강원FC는 8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전북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8분 김신욱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3분 디에고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ACL 우승을 차지한 전북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펼치며 승점을 추가했다.변화한 강원FC를 증명한 한판이었다. 강원FC가 전북을 상대로 승점을 올린 것은 2010년 9월 10일에는 원정에서 3-1로 승리 이후 처음이
강원FC가 전북 현대를 홈 첫 승의 제물로 삼는다.강원FC는 오는 8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전북과 경기를 치른다. ACL에 도전하는 강원FC는 지난해 ACL 챔피언 전북과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강원FC의 ACL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승부다.강원FC는 어느 때보다 승리가 필요하다.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제압한 뒤 3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울산 현대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빈손으로 복귀했다. 전북전을 통해 4경기 만에 승
강원FC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고 평창을 찾는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강원FC는 오는 8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전북과 홈 경기를 치른다. 1승1무2패(승점 4)의 강원FC는 리그 7위에 올라있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주춤했다. 홈에서 치른 2경기에서 1무1패로 아직 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일전이다.강원FC는 홈 첫 승을 기원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FC가 선수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즐길 팬들을 찾고 있다.강원FC는 5일부터 선수들과 ‘강릉 경포 벚꽃잔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팬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강원FC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ngwonfc)에 접속해 벚꽃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선수에 투표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강원FC가 해당 게시물을 올리자 팬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마다 함께 꽃길을 걷고 싶은 선수들을 언급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오는 8일 오후 10시까지 남겨진 댓글 가운데 선수들과 데이트를
K리그 데뷔골을 쏘아 올린 디에고가 강원FC 승리를 위한 질주를 다짐했다.디에고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평상시의 그는 말수가 적고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조용하고 묵묵하게 훈련에 임하고 휴식 때에는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끊임없이 공을 갈구하고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한다. 아쉬운 장면에서는 안타까운 감정을 쏟아내기도 한다.지난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반전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