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영 농정국장, 가축방역의 중요성 강조

강원도가 전남 해남에서 발생하여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도경계 시․군 및 주요도로에 거점소독장소와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어재영 농정국장이 오는 11.30.(수) 차단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통제초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방문 현장은 강원도가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6개소와 차단방역 통제초소 2개소 가운데 고병원성 AI 발생지역과 인접한 2개군(철원, 화천) 5개 거점·통제초소로 철원 군탄, 강포, 자일삼거리 초소를 우선 시찰한 후 화천 상리, 사창리 거점소독시설을 시찰 하는 순로를 택하였으며, 현장에서 차량 통제, 소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지켜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어재영 농정국장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산란계 및 오리농장에서 경기, 충북, 전북, 전남, 세종시와 야생조류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인되어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는 등 어느 때 보다 위험한 시기라고 판단, 가축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주문한다.

아울러, 추운 날씨 및 폭설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최일선에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고병원성 AI 청정 강원”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시·군 관계자 및 초소 근무자들에게 특별히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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